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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영화

[영화]못말리는 결혼

by 빽짱구 2007. 5. 13.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못말리는 결혼을 5월 12일에 보고왔다.
주위에서 재미있다는 얘기와 기타 영화 평을 보고 난후 영화를 보러 갔는데, 역시나 재미만 있을뿐이었다.
내용을 생각하기 보다는 그냥 한번 웃고 지나가는 영화정도?
작품평,내용,줄거리... 이런건 무시하고 그냥 재미로만 보면 괜찮은 영화다.

김수미의 영화?
그렇다 김수미의 영화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점점더 자연스러워지는 욕(?) 이제는 영어까지 욕으로 한다..

감독 :  김성욱
출연 :  김수미(말년), 임채무(지만), 유진(은호), 하석진(기백), 안연홍(애숙)  
국내 등급 :  15세 관람가
공식 홈페이지 :  국내 http://www.weddingnono.co.kr/

잠시 영화 줄거리를 살펴보자! (출처 : 네이버)
전통 계승을 몸소 실천하는 풍수지리가 지만(임채무)의 외동딸 은호(유진)와 강남 큰손 럭셔리의 대표주자 말년(김수미)의 외아들 기백(하석진)이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문제는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집안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것.

 양쪽 부모님의 허락을 받기 위해 갖은 수단을 동원하지만 모두 실패로 끝나고, 두 사람의 상황은 급반전을 노리며 양가 부모의 만남을 주선해본다. 그러나 기름과 물 같은 그들의 신경전은 날이 갈수록 더욱 더 격해지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말년이 소유한 땅을 둘러싼 또 다른 악연이 모습을 드러내며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는다. 이제 더 이상 기백과 은호의 만남을 두고 볼 수 없는 지만과 말년은 두 사람을 떼어놓기 위해 상상 할 수 없는 방해공작에 들어가고, 거기에 은호의 삼촌 지루(윤다훈)와 기백의 누나 애숙(안연홍)까지 가세해 사태는 점점 꼬여만 가는데.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집안의 못 말리는 사돈 맺기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영화의 줄거리는 정말 빠르게 진행이 되는거 같았다.. 약간의 억지도 있었고, 마치 주말연속극 처럼 서로 이어지는 줄거리를 보는듯했다...

하지만 영화 안에 웃음이 있는건 사실이며, 어떤 영화가 웃을을 줄수 있을까? 하는 분들은 이영화를 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