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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여행

[여행]일본 여행기 첫날-한국을 떠나다!

by 빽짱구 2008. 1. 7.

[일본여행기] 첫날-한국을 떠나다!

20대의 마지막해 입니다. 드디어 나도 계란 한판 이구나....
마지막 20대를 마감하는 것과 새롭게 30대를 맞이하는 것에 나름데로 의미를 두고 일본여행 (도쿄) 을 갔습니다.
3박4일간에 짧은 시간과 빡빡한 일정으로 인해 사랑하는 애인과 친구 그리고 친구애인까지 총 4명이서 2달전부터 준비를 했었습니다.
회사를 옮기기전에 항공 예약을 한상태라서 새로운 회사에서 휴가 하루를 얻기까지 나름 스트레스였습니다.
마침 휴가를 얻고 2007년12월29일부터 2008년 1월1일까지 여행을 갔습니다.
전날 팀회식이 있어서 술을 간단히 먹고 밤12시가 되어서야 집에 올수 있었는데, 새벽 5시에 집에서 나와야 하는 상황이라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김포공항으로 친구차를 타고 출발을 하였습니다. 차에서 그나마 눈을 붙힐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니 새벽 6시정도 된거 같더군요.. 역시나 공항안에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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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세점 또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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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로 출발하는 8시:45분 아시아나 비행기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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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둡군요. (사진촬영 금지인데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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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날개쪽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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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에 쩌들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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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주로로 비행기 머리를 트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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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떳습니다. 구름이 밑으로 보이니 참 볼만한 광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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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시 37분이면 도착이고 밖에 온도는 화씨 -50도 군요.. 얼어 죽것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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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던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메뉴는 소고기 덮밥!
자리가 비좁아서 그런지 소화도 안되고, 피곤함도 있어서 안타깝게도 밥은 남겼습니다. 지금생각하니 밥 남긴게 후회되는군요..

비행기내에서 스튜디어스가 작성지를 나누워줄때 대답을 안했더니, 일본사람이냐고.. 일본어로 묻더군요..
순간 잠이 확 달아났습니다. 갑바가 있지 어디서.. 강꼬꾸진 한테..

이렇게 한국을 떠나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을 했고, 새로 생긴 입국심사인 지문검사를 마친후 가방을 찾고, 맨먼저 간곳이 화장실 이었습니다. 뎅장 -.-

남자화장실 문밑으로 대걸레 들어오는건 한국이나 일본 아줌마나 똑같더군요.. 순간 한국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한국과 틀린게 변기위에 일회용 종이(?) 같은걸 깔고 볼일보는게 틀리더군요.. 나중에 알았습니다.
변기뚜껑부터 모든게 자동인게 편리하긴 했습니다.
이로서 속을 다 비우고 편한 마음으로 하네다 공항을 나왔습니다. 이때가 오전 11시정도 된거 같네요..

포스팅이 길어지는 관계로 나누워서 포스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