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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잡담

[잡담]병행수입은 모두 중고품? (불만제로)

by 빽짱구 2010. 7. 15.

2010년 7월 14일에 방영된 불만제로에서 DSLR카메라와 렌즈에 대해 집중 취재에 나섰다.
사실 정품보다는 병행수입한 제품가격이 정품보다는 많이 저렴하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병행수입한 제품도 새제품으로 알고 중고 가격이 아닌 정품보다는 저렴하지만 거의 새제품가격으로 구매를 많이 하고있다.

그런데 이 제품들이 거의 중고였다니..
불만제로

본인도 DSLR 렌즈는 정품보다는 저렴한 병행수입한 제품을 선호했는데, 혹시 이것도 중고?

대충이렇다.

판매업자는 일본에가서 중고제품을 사들이고, 그제품을 새것처럼 만든후 한국에 들여오는 방식이었다.

겉보기에는 새것처럼 보이지만, 잔기스나 도색은 감쪽같이 새것처럼 꾸밀수가 있었다.

도색과 잔기스를 없애는건 결코 나쁜행동이 아니다.
중고제품을 새제품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하는것이 문제가 되는것이다. 이건분명 사기죄가 아닐까?

혹시나 병행수입제품인 DSLR카메라를 구매했었다면, 면봉에 알콜을 묻힌다음 살짝 문질러 보면 도색한 제품인지 금새 알수있다.

도색을 하지 않았어도, 카메라렌즈를 연결하는 마운트 부분을 살펴보면, 렌즈를 낀 제품인지 아닌지 확인이 가능하다고 한다.. 

주로 여성소비자들에게 중고제품을 새제품가격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제품에 있는 시리얼번호와 박스에 있는 시리얼 번호가 일치하는지 구매전에 꼼꼼히 확인하길 바란다.

확실히 구별할수 있는 사람이라면 상관없지만, 이런걸 잘모르는 구매자라면 정품을 사는것이 정신건강에 좋을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