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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잡담

[잡담]짜증나는 강변북로 출근길에 뭐하는짓?

by 빽짱구 2007. 4. 9.
월요일 아침이다.. 유독 차가 많이 막힌다는 월요일..
여김없이 출근 시간을 20분 먼저 나왔다..
강변북로에 진입하기 전부터 낌새(?)가 안좋았다.. 월요일이라서 여기부터 막히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강변까지 평상시에 5분. 길어야 10분이면 가는거리를 1시간 30분이나 걸렸다...



무슨 대형사고가 난거 아닌가 했는데.. 영동-성수까지 도로 보수공사를 하는 거였다..
장난하나.. 특히나 중요한 월요일 아침 그것도 출근길에 뭐하는 짓거리인지..





(2개의 차로를 막고 양쪽으로 차막힌 현장)

평상시에 늦어도 1시간이면 회사 도착할것을 3시간이란 시간이 걸렸다..
구리에서 합정까지 8시 20분이면 회사에 도착했어야 하는데 10시가 넘어서 도착했으니..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


오늘 강변북로 타고 회사 출근 하신분들은 엄청난 짜증과 피곤함 속에 월요일을 시작했을것이다.

이로인해서 강변북로 라인에 잔잔한 사고도 많이 일어났고, 중요한 회의가 있는 사람들은 어디서 보상을 받아야할터인고..

꼭 출근시간에 2개의 차로를 막고 공사를 해야만 하는거였을까?

한번더 생각하고 공사좀 하시길... ㅡㅡ;

4월 20일까지 공사를 한다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