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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잡담

[잡담]크리슈머에 우담바라 발견

by 빽짱구 2007. 6. 22.

윤디자인 연구소 크리슈머 사업부 빌딩 (풀꽃빌딩)에 우담바라가 발견되었다.
우리는 흔히 이곳 (베란다) 에서 담배를 피는데, 딱걸린것이다.

우담바라가 뭔지 살펴보자 (출처 : 네이버)

불경에서 여래(如來)나 전륜성왕(轉輪聖王)이 나타날 때만 핀다는 상상의 꽃이다. 한자로는 優曇婆羅, 優曇波羅, 優曇跋羅華, 優曇鉢華, 優曇華 등 다양하게 표기하고 있다. 영서(靈瑞)·서응(瑞應)·상서운이(祥瑞雲異)의 뜻으로, 영서화·공기화(空起花)라고도 한다.

3천년 만에 한 번 꽃이 피는 신령스러운 꽃으로, 매우 드물고 희귀하다는 비유 또는 구원의 뜻으로 여러 불경에서 자주 쓰인다. 불경에 의하면, 인도에 그 나무는 있지만 꽃이 없고, 여래가 세상에 태어날 때 꽃이 피며, 전륜성왕이 나타날 때면 그 복덕으로 말미암아 감득해서 꽃이 핀다고 하였다. 때문에 이 꽃이 사람의 눈에 띄는 것은 상서로운 징조라 하였다.

또 여래의 묘음(妙音)을 듣는 것은 이 꽃을 보는 것과 같고, 여래의 32상을 보는 것은 이 꽃을 보는 것보다 백만년이나 어렵다고 하였다. 여래의 지혜는 우담바라가 때가 되어야 피는 것처럼 적은 지혜로는 알 수 없고 깨달음의 깊이가 있어야 알 수 있다고도 하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에 하얗게 보이는게 우담바라 ~
(사진출처 : http://blog.naver.com/xezza/110019017287 김대리님 작품)
총 24개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과학자들이 확인결과 풀잠자리의 알로 밝혀 졌다고 하는데, 불교에서는 "우담바라는 법화경 등 경전에 등장하는 신성한 꽃으로 이 꽃이 피면 전륜성왕(轉輪聖王)이 나타난다는 전설이 전해온다"며 "3천년만에 한번씩 꽃을 피운다는 게 불가의 전래"라고 말하고 있다.

하여튼 보기드문 거라서 인지 참 기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