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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잡담

[잡담]10년 후에는 북극에 있는 얼음이 다녹는다?

by 빽짱구 2007. 4. 12.
오늘 뉴스를 보니 지구온난화 때문에 북극에 있는 얼음이 10년후에는 전부 녹는다고 합니다.
얼음이 녹게 될경우 북극에 사는 동물들은 모두 별종을 하게 된다고 하네요.

북극에 있는 얼음이 다녹을 경우 지구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네이버 지식인을 찾아보니 아래와 같은 답변이 있더군요.

저지대는 모두 바다속으로 사라집니다..

일단, 빙하와 만년설을 비롯한 얼음이 모두 녹게 되면

해수면이 30~60M정도 올라간다 했죠..

적도쪽은 그 이상이 될수도 있고요..


태평양의 섬나라, 그러니까 피지나 그런 나라들은 지도상에서 사라지고..

방글라데시는 완전히 물에 잠김니다...

땅이 해수면보다 낮은 네덜란드도 포함되겠죠..


우리나라같은 경우는 목포,군산을 비롯한 서남쪽은 일단 거의 잠길것이며,

(산은 덜 잠기고...)부산도 저지대는 바다가 될 겁니다..

낙동강의 모래섬도 다 잠기겠죠..김해평야 나주평야는 지도에서 바다가 될것..

미국의 뉴욕과, 워싱턴, 라스베이거스도 빌딩만 드러낸채 다잠길겁니다..

저번에 카트리나에 한번 맞은곳은 말할것도 없을거고..ㅡㅡ;;


최대 100M이하는 일단 잠길것이니까  상당한 피해가 생기죠..

그다음 무서운것은 해수의 팽창입니다..

물도 녹았으니 물이 열받아서 팽창해서 불으면 더 잠기겠죠..

태풍도 더 많이 올것이고..ㅡㅡ;;


혹시나 영화 투모로우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걸까?

빙하는 언제부터 녹기 시작한것인가..

빙하가 녹기 시작한 것은 약 12000년전 부터이다.

약 12000년전 서서히 지구의 기온이 상승하고 빙하가 녹기 시작하면서 인간과 동물 식물등의 활동과 이동이 왕성해지기 시작하였다. 12000년전 마지막 빙하기에 유라시아, 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아프리카 등 세계 도처에서 매머드, 마스토돈, 들소, 땅나무늘보 따위의 대형 초식동물이 대부분 사라지는 운명을 격게된다. 매머드의 경우 시베리아와 북아메리카에서 200만년 동안 번성을 누렸으나 단기간에 모두 멸종됐다.

그중 매머드는 시베리아 대초원에서 빙하기를 이겨냈으나 무자비한 인간들이 살륙을 하기 시작하였기 때문으로 추정 할 수 있다. 푸른초원에서 서로 먹고살기 위한 투쟁의 결과 매머드는 계속 북쪽으로 내몰리게 되었고 먹을것이 부족해진 매머드는 멸종하고 말았다.

점차 기후가 온화해 지면서 얼음이 녹고 지금 바이칼호 일대와 고비사막, 타클라마칸사막, 기타 분지 등은 차츰 많은 사람과 동식물들이 몰려 들었으며 푸른초원과 아름다운 숲을 이루었다. 지금은 사막화되어 척박한 땅이 되어 버렸지만 과거에는 아주 살기가 좋았다고 한다. 특히, 낮은 사막지대인 신강성일부, 타림분지, 토노번분지 등은 호수를 형성하였다. 마치 지상낙원과도 같았다.


빙하는 1980년대보다 3배 빨리 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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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쿠키뉴스에 따르면
세계 각지의 빙하가 1980년대보다 세배나 빠른 속도로 녹아 내리고 있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유엔환경계획(UNEP) 보고서를 인용해 31일 보도했다.

유엔환경계획은 세계빙하모니터링서비스(WGMS)에 의뢰해 2000∼2005년 유럽 알프스 9개 산맥을 포함,전 세계 30개 지역의 빙하가 녹는 속도를 측정했다.

측정 결과 빙하는 1990년대보다 1.6배, 1980년대보다 3배 빠른 속도로 녹아 내려 빙하 두께도 해마다 평균 60㎝씩 줄어들고 있었다. 2004년과 2005년 측정한 빙하의 평균 두께는 전년보다 각각 72.5, 62.5㎝ 준 상태였다.

유엔환경계획은 화석연료와 환경오염으로 지구온난화,엘니뇨 등 기후변화가 발생해 결국 지구환경 및 생태계 자체가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구를 살릴수 있는 기한은 10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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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구하는 데 남은 시간은 겨우 10년뿐?’

유엔 IPCC, 온실가스 급증으로 재앙 빨라져 경고
“100년내 2~4.5도 올라…배출량 매년 3% 줄여야”


지구 온난화 문제에 가장 권위 있는 국제기구 중 하나인 유엔 산하 ‘기후변화 정부간 위원회’(IPCC)의 4차 평가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암담한 경고가 나올 것이라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아이피시시가 6년 만에 발표하는 이 보고서는 전세계 기상학자, 해양학자 등 2000여명의 전문가가 모여 연구한 것이다. 모두 세 권으로 된 보고서 중 첫번째 보고서가 다음달 2일 공개된다. 나머지는 4월에 나올 예정이다.

보고서 작성에 참여했던 과학자들은 기후 변화로 지구의 많은 지역에서 사람이 살 수 없게 되는 일을 막는 데 겨우 10년이 남았다고 경고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의 일요판 <선데이타임스>가 보도했다. 최근 연구는 이산화탄소 수치가 자연적 수준의 두 배인 550ppm에 이르면 자연재앙이 시작되며, 2040~2050년쯤 이런 일이 현실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독일 포츠담기후영향연구소의 말테 마인스하우젠 박사는 “10년 안에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다면, 이산화탄소 수치를 450ppm에 묶어둘 수 있다”며 “탄소 배출량의 정점을 2015년까지 묶고, 해마다 3% 정도 배출량을 감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는 산업혁명 이래로 배출량이 증가하고 있는 온실가스가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라는 것은 거의 의심할 여지가 없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29일 보고서 초안을 입수해 보도했다. 2100년까지 지구 온도는 2~4.5℃ 정도 높아질 것이며, 6℃ 이상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바다 등에 녹아있던 이산화탄소가 방출되는 현상 때문에 온난화가 예상했던 것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온도가 높아지면서 바닷물의 증발량은 많아지고, 극지방 얼음도 빠른 속도로 녹는다. 1000년 안에 그린란드의 얼음이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매년 인간 활동으로 배출되는 240억t의 이산화탄소 중 절반 가량은 삼림과 바다에 의해 흡수되는데, 기온이 높아지면 이런 흡수 능력이 떨어져 온난화의 원인이 된다.

한편, 27일 끝난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도 지구 온난화 문제가 중요하게 거론됐다.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폐막 연설에서 “6월 독일에서 열리는 주요 8개국(G8) 정상회담은 2012년에 만료되는 교토의정서를 대신할 협약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 협약은 보다 완전하고 포괄적이며, 모든 주요국들이 참여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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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를 극적으로 보여주는 북극 얼음 위성사진
사진은 미항공우주국(NASA)이 위성 촬영한 것으로 북극 얼음 바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지난 9월에 촬영). 지구온난화로 얼음 바다가 2백5만 평방 마일로 줄어들었다. 지구 온난화는 북극 얼음을 빠르게 녹아내리게 하고 있으며, 대서양과 태평양 사이를 열리게 하고 있다. <아에프페통신/모바클뉴스 제공/200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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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에 빙하가 전부 녹는다고 하는 기사도 있고 , 여러 관련기사가 있지만, 제일중요한건 모두가 노력해야하는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식목일을 다시 공휴일로 잡아서 나무를 심는다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