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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3

[영화]박정민이 살린 타짜3 원 아이드 잭 후기 수유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관람한건 처음입니다. 스크린이 생각보단 크진 않았지만, 자리는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거의 20년 전쯤 스포츠** 신문사 편집국에서 2년간 알바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신문에 실릴 허영만의 (원본) 타짜 만화(1편)가 도착하면, 일하면서 원본으로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타짜를 원본으로 봐서 그런지 타짜1이 영화로 나왔을 때는 약간 부족함 감이 느껴졌었습니다. 역시 원작을 따라올 수는 없는 거 같습니다. 사실 타짜 1편~3편까지 "어느 시리즈가 재미있었냐"라고 묻는다면 1편 > 3편 > 2편순으로 평을 주고 싶습니다. 믿고 보는 박정민 연기 박정민이란 배우를 알게 된 영화는 '전설의 주먹'입니다. 황정민의 아역 배우 역이었는데, 당당하면서도 어떻게 보면 타짜 3의 캐릭터와 비슷한.. 2019. 9. 15.
[영화]'변신'은 '검은 사제들'과 다른 느낌이었다. 영화 '검은 사제들'에 비해 '변신'은 호불호가 좀 덜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종교를 다룬 영화가 대부분 호불호가 갈리던데, 그나마? 영화 '변신'은 공포 영화로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영화 검은 사제들과 비슷한 소재이긴 합니다. 악령에 씌운 그리고 악령으로부터 벗어나는.. 물론 예측되는 상황들도 있었지만, 공포의 장르로만 본다면 상황표현이 괜찮았었습니다. 1인2역의 배테량 연기 1인2역이라고 말하긴 무리가 있지만, 다른 인격체의 표정과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들은 수준급이었습니다. 눈빛과 말투, 그리고 행동들. 평상시와 다른 모습을 가까운 사람에게 느낀다면? 이런 자체가 공포스러움입니다. 표정 연기 보소~ 영화 '변신'에서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브루스 윌리스가 귀신이다!"와 같은 대반전은 아니지만,.. 2019. 9. 8.
[영화]봉준호 감독의 연출력이 돋보였던 영화 기생충 3개월 전에 봤던 기생충 영화를 이제서야 포스팅합니다. 줄거리를 보기 전 제목이 기생충이라고 해서, 감기처럼 바이러스에 대한 내용인 줄 알았습니다. 감독을 보고 나서 '아~' 바이러스 내용은 아니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봉준호 감독하면 떠오르는 또다른 영화가 설국열차 입니다. 인간에 계급사회를 아주 잘 표현한 영화였죠. 유추해 봤을 때 기생충도 '인간 계급사회에 대한 영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면에는 소고기가 들어가야지' 기생충 영화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이 여러개가 있었는데, 배고픈 시간에 영화를 봐서인지, 짜파구리가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영화 속에서는 라면으로도 계급을 표현했습니다. 가진 사람은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에 한우 소고기를 평상시에 자주 먹듯 표현하고 있습니다 . 맞습.. 2019.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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