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비운의 복서 챔피언 김득구

2015.04.17 11:46

2002년 6월28일에 개봉한 비운의 복서 김득구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한 챔피언을 이제서야 보게되었습니다.



김득구는 누구인가?


출생-사망

1955년 1월 8일 (전라북도 군산) - 1982년 11월 18일


데뷔

1978년 프로 권투계에 입문


수상

1982년 대한민국 체육훈장 백마장


경력

통산전적 19전 17승 1무 1패

1982.02 동양 라이트급 챔피언

1980.12 한국 라이트급 챔피언

1982.11 세계권투협회(WBA) 라이트급 챔피언 타이틀전


어려서 부터 가난했던 소년 김득구는 서울로 올라와 김현치 관장과 만남을 갖고 동아체육관에 들어가게 됩니다.


남들보다 열심히 운동한 김득구는 승승장구했고, 그의 아내 이경미씨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됩니다.


정식으로 결혼식을 하지못한 득구는 세계 챔피언 타이틀전을 승리하고 정식으로 결혼하고자 아내를 뒤로한채 LA로 향합니다.

세계 챔피언 레이 맨시니에게 도전장을 던진 김득구는 굳은 각오로 생각했던것보다 맨시니와 대등한 경기를 하지만, 그때 당시 15라운드였는데, 14라운드 19초만에 턱을 맞고 KO패를 당하고 맙니다.

바로 일어나긴 했지만, 다시 주저 앉은 김득구는 병원으로 실려가고, 나흘동안 뇌사상태에서 결국 깨어나질 못하게 됩니다.


나중에 알려진 사실이지만, 뇌출혈은 8라운드부터 시작됐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라운드는 정신력으로 버틴것입니다.

실제 경기를 보면 알겠지만, 스텝이 많이 꼬이는걸 볼 수 있습니다. 

장기는 기증을 하고, WBA에서 15라운드였던 권투가 12라운드로 바뀌고, 스탠드 다운제도 도입등, 제도에 보완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김득구의 부인은 임신중이었다고 합니다. 


상대선수인 레이 맨시니는 영화배우가 꿈이었지만, 권투선수였던 아버지는 전쟁당시 사고로 권투를 못하게 되자, 아들인 맨시니에게 그꿈을 이루고자 했다고 합니다.

맨시니는 그런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해 권투선수가 되었지만, 김득구 경기로 인해 결국 은퇴하고 맙니다.


김득구 어머니는 뇌사상태에 빠진 김득구의 산소호흡기를 때라고 결정함에 있어, 아들에게 너무 미안했는지 3개월뒤에 자살을 하게 됩니다.


당시 김득구의 실제 경기장면 입니다.



머리를 많이 맞지만 쓰러지지 않는 정신력을 보여줍니다.

14라운드에 턱을 맞고 쓰러지면서 머리에 충격이 가해진거 같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다 보니 그 감동은 상당했습니다.


누구보다도 김득구 선수의 죽음으로 인해 그때 당시 임신중인 이영미씨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을텐데, 참고 이겨내서 아들을 잘키운것에 대해 존경심을 표하고 싶습니다.

현재 김득구의 아들인 지완씨는 서울에서 치과의사를 한다고 합니다.


많은 교훈을 남겨주는 영화입니다. 못보신 분들은 꼭보시길 바랍니다.


김득구 선수와 그의 부인 이영미씨 그대들이 진정한 챔피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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