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세번째 부산 여행

2017.07.17 18:31

부산을 이번에 세번째 놀러가네요.
두번다 추운 겨울에 갔는데, 여름에 가보긴 처음입니다.

다른 지역은 비가 많이와서 난리도 아니던데, 부산은 폭염으로 좀 힘들긴 했습니다.

KTX를 타고 부산역에 1시반쯤 도착해서 간장게장을 먹었는데, 다행히 점심메뉴가 가능한 시간이어서 양념게장과 간장게장을 저렴하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양도 적당하고 맛도 있고, 가격도 확실히 서울보다 싸긴 하더군요.




너무 배고픈 나머지 사진은 많이 못찍었네요.

제가 양이 적어서인지 저한테는 딱 적당했습니다.


부산역에서 1001번 버스를 타고 미리예약한 해운대 근처의 숙소로 향했습니다. 
14일(금) 오후 3시쯤 해운대로 향했는데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예전처럼 파라솔이나 튜브등등 빌릴때 바가지 요금 받지도 않고, 16,000원 정도면 빌릴 수 있습니다.
날은 더웠는데, 물이 생각보다 차가워서 덜덜 떨다가 10분만에 물속에서 나왔습니다.



드론으로 배경 촬영해도 되냐고 관계자한테 물어보니 가능하다고 해서 찍어봤습니다.



저녁때쯤 부산에 사는 군대 동기를 만나서 광안리 회센터에서 회먹고, 해운대 조선비치호텔에서 와인한잔 했는데, 분위기는 좋더군요.

확실히 광안리 회센터 근처에는 젊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20대 분들은 광안리에가서 즐기시면 좋을듯합니다.


둘째날

부산일정은 군대 친구와 함께 했습니다. 부산에 오래 살아서인지 가이드는 확실하더군요.



해장은 해운대 기와집 대구탕으로 시작했습니다.



양도 많고 정말 맛있습니다. 부산 놀러가시면 꼭드세요.



밤에 보는 광안대교와 낮에 보는 광안대교는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밤에 보면 일본에 레인보우브릿지와 비스무리합니다.



부산영화제로 유명하기에 영화포스터나 조형물들이 많습니다.



송정해수욕장은 서핑으로 유명하기에 동호회에서 많이들 오더라구요.

아이들이 물놀이하기에는 송정해수욕장이 좋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족단위가 많았습니다.




광안리 앞에 2층 커피숍이 있는데, 경치도 좋고 특히나 와플과 밀크빙수가 맛있으니 잠시쉴때 좋습니다.



부산에 가면 횡령산도 들려보시고 맨 꼭대기에 있는 커피마시는곳에가서 보시면 풍경이 멋집니다.
밤에 야경도 괜찮고, 연인들이 데이트 하러 많이 온다고 하더군요.



부산개금골목 시장 초입 바로 오른쪽에서 파는 순대인데, 친구가 어려서 부터 다니는곳이라 추천을 해주더군요.
대야에 순대를 가득담아서 파는데, 순대가 야들야들하고 평상시 먹던 순대와 맛이 달랐습니다.
제가 여태 먹은 순대중에 으뜸이었습니다.




순대를 먹고 가야밀면집을 향했는데, 8시반도 안됐는데 문을 닫더군요.
가야밀면 드시는 분들은 빠르게 움직이세요 ㅎ


문을 닫은관계로 연예인이 많이 왔었다는 춘하추동에서 밀면을 먹었는데, 여긴 호불호가 갈리는거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그냥 쏘쏘 했습니다.


3일째


부산하면 돼지국밥이 유명하니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돼지국밥을 먹었는데, 해장도 되고 특히나 상호명이 재미있었습니다. '무보까' 먹어볼까를 경사도 사투리로 무보까라고 합니다.



감천마을은 1950년 6.25 전쟁 피난민들이 삶의 터전으로 자리잡고 살던 곳이었는데, 현재는 대표관광명소로 수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 곳이 됐네요.


감천마을을 구경하고 송도에 들러서 사진좀 찍고 시간상 케이블카는 못탔습니다. 기회되시는 분들은 타보세요. 바다위를 떠다니는 기분이 들거 같네요.

시간상 자갈치시장과 남포동 국제시장에서 씨앗호떡과 지짐이, 떡볶이를 먹었는데, 가격도 많이 저렴하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친구 덕분에 2박3일동안 부산의 80%는 구경을 한거 같네요. 

태종대도 들러야하는데 거기는 못해도 반나절은 잡고 구경을 해야한다고해서 이번에는 가보진 못했습니다. 전에 갔다온 기억도 있고 송도에서 보면 태종대에서 보는 뷰느낌이 나서 송도로 대체했습니다.


폭염이라 국제시장 돌아다닐때 힘들긴 했는데, 돌이켜 보면 나쁘진 않았던거 같습니다.

다음에 부산갈때는 괜찮은곳 정해놓고 시간여유를 갖고 즐겨야 할거 같네요.


부산가시는 분들 놀러가실때 참고가 됐으면 합니다.

그럼 부산여행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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